보통 돌,전후가 되면 엄마들은 단유를 시도하기 시작하는데요. 저도 첫아이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12개월넘게 딱 18개월동안 모유를 먹였습니다. 제몸의 기가 다 빠져나간듯 해골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단유를 할 시기가 되면 아무래도 엄마가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 젖을 찾는 아이를 어떻게 달래줘야할지 그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자꾸만 미루게 되거든요.

 

모유는 아이에게 완전한 영양을 주지만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모유에도 영양분이 부족해지고 모자란 영양가를 이유식을 통해서 병행을 하고 계실겁니다. 카더라 통신처럼 주위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으셨을테지만 아이들마다 각자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제일 우리아이를 잘 아는 엄마가 아이에게 맞게끔 서로 조율해야합니다. 

 

 

 

 

 

그럼 올바른 단유, 젖 말리기는 어떻게 할까요?

 

 

1. 아이들의 이유식과 간식을 번갈아가며 자주 준다.

사실 아이들은 젖을 끊기가 너무나 쉽답니다. 사실~ 엄마들의 문제더라구요. 애들이 보채기만 하면 젖을 물린적은 없나요? 저는 그랬거든요. 우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그냥 심심하면 젖을 물렸어요. 그럴 경우가 제일 젖을 끊기가 힘든경우인거 같아요.

 

 

 

정해진 시간에 모유먹이기,이유식 먹이기, 간식 먹이기 아이들도 규칙적인 것이 필요하답니다. 잘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모유먹이기를 줄이고 여러가지 간식을 번갈아가며 입이 허전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한마디로 아이의 마음을 다른쪽으로 사로잡아야 하는 것!

 

 

2. 반창고, 고추장,빨간약 등 전통적인 방법사용하기!

돌전후가 되면 아이들이 굉장히 똑똑해져요. 엄마 찌찌 아야해서 못먹어~라고 말하며 반창고 붙혀달라고 하고 약도 아이에게 발라달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아이도 엄마가 아파서 조금 참아야겠구나~라는 생각까지 하기 때문에 보채는 수가 줄어듭니다.

 

 

3.여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사실 말처럼 쉽지. 오늘 당장 시도해야지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올바른 단유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젖몸살 예방차원에서도 그러한데요. 저도 갑작스레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이틀동안 갑작스런 단유를 하는바람에 가슴에 젖이 너무 많이 차서 병원으로 급하게 간 경험이 있답니다. 가슴에 모유가 차게 되면 유선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젖을 빼주고 양배추를 붙혀서 열을 식히는 방법도 사용하셔야하고, 젖이 많은 엄마들은 필히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드셔야한답니다.

 

 

 

4. 스킨쉽이 제일 중요해요!

아무래도 엄마혼자서는 아이 돌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주변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셔야합니다.

남편,친정엄마,시어머니등등 집에서만 아이와 우울하게 지내다보면 당연히 아이는 엄마젖을 찾아요.

밖으로 산책도 많이 나가고 쇼핑도 나가고 아이가 완전히 젖 떼기가 완료될때까지는 열심히 놀아줘야하는 시기랍니다. 만약 이시기를 잘 지나지 못하면 새로운것에 집착하는 경향도 보이고 심리적으로도 다시 아기가 되어서 퇴행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문화센터도 가고 가족들에게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젖말리기는 아주 중요한데 보통 서서히 진행하면서 조금씩 유축기로 젖을 짜내면서 양배추를 냉장고에 보관해서 시원하게 했다가 가슴에 붙혀주면 열기를 쭈욱 빨아들여요. 그리고 얼음찜질을 해주는것이 좋아요. 젖이 적은 분들은 금방 젖몸살 없이 지나가기도 하지만 젖이 많은 분들은 되도록이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으세요! 약이 독해서 반을 잘라먹으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실텐데요. 그렇게 약과 다른 방법을 병행해야지 힘들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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