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글을 쓰다보니

 맞춤법 검사를 자주하게 되는데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때야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논문을 쓴다거나 서류를 작성할때 

글자를 적다보면 이게 맞나? 저게 맞나?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죠?

 앞전에는 안되요, 안돼요에 대해서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틈틈이와 틈틈히중에 뭐가 맞을까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틈틈이와 틈틈히 구별법 뭐가 맞을까?


 대학까지 나왔다치더라도

 한국어 낱말 정말 헷갈리는거 많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렇게 공부하게 될줄이야!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틈틈이와 틈틈히 중에서 

올바르게 쓰이는 말은 틈틈이입니다.



틈틈히라는 말은 

틈틈이를 잘못 기재했을때

 적히는 오타중 하나이며 

존재하지 않는 글이라고 하네요.

틈틈이의 뜻을 알아보면 

겨를이 있을때마다

 사이사이,간간이,시나브로 

이런식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이와 히의 구별이 

쉽지 않은경우가 많은데요. 

접미사에 -하다를 붙혀보면 

아주 명확한 답이 나온답니다.

예를 들어 단어를 몇가지만

 사용해보겠습니다.



도저이/틈틈이/겹겹이/

번번이/일일이/헛되이/

이런 단어들에 "-하다"를 붙혀보면

도저하다/튼틈하다/겹겹하다..

말이 이상하게 되죠?



그럼 히로 끝나는 단어들을 살펴보면

깨끗히/솔직히/고요히/꼼꼼히..

하다를 붙힐경우에 전혀 어색함이 없네요.

개끗하다/솔직하다/고요하다/꼼꼼하다.

뭔가 말의 의미가 딱딱 연결이 되지요?



-하다를 붙힐경우 어색한 단어들은

그냥 "이"로 붙히면 되겠다라고

생각하며 어렵지 않답니다.

틈틈하다/겹겹하다/일일하다/헛되하다.

모두 정말 어색하네요.

틈틈이와 틈틈히 구별법 

뭐가 맞을까 궁금하시다면

-하다를 붙히면 된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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