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를 보는데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문자가 옵니다.

볼거리에 걸린 아이가 발생했다며

개인위생관리에 힘써달라며

협조문이 날아왔답니다.

볼거리에 걸린거가지고 왜그러나..

그런 생각에 안내문을 읽어보니

유행성이하선염이라 하여

호흡기나 접촉으로 전염이 된다네요.

그래서 볼거리초기증상은 어떤건지

치료방법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합니다.

 

 

우선 볼거리는 무엇일까요?

유행성이하선염이라고도 하며

이하선(귀아래 침샘)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을 동반하는

 전염성 바이러스성 질환을 말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감염이 됩니다.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직접적인 접촉을 하면 볼거리 전염이 되므로

특히 단체가 모여있는 학교나 어린이집은

굉장히 전염이 잘되는곳으로

 즉시 등교 중지하여

완치후 의사 소견서나 진료확인서를 제출후

등원하여야합니다.

 

 

볼거리도 잠복기가 있습니다.

보통 14~18일 정도이며

25일까지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볼거리 초기증상을 알아봅시다.

 

1. 붓기

염증이 혈액을 타고 귀밑침샘에 생겨

붓고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감염후 2~3일이 되면 붓게 됩니다.

통증이 생기면서 식욕도 저하되며

먹는것조차 불편할 정도가 됩니다.

 

 

 

2.열과 두통

발열이 생기며 두통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몸살이 날때 생기는 근육통처럼

무기력함과 나른함이 생겨 기운이 빠집니다.

고열이 나는 이유는 염증이

혈액을 타고 다니기 때문인데요.

해열제를 먹어서 아이들은 힘들지 않게하고

즉시 병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3.합병증증상

보통 감기증상처럼 열과 두통

몸살기운과 같은 근육통정도로 끝나지만

구토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나

복통을 느끼는 경우

오랜기간의 방치로 염증이 번지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되는데

아주 위험합니다.

뇌수막염,고환염,난소염,췌장염등의

합병증이 나타날수 있으니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갑시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4~6세에 2차 접종을 받지만

MMR접종후에도

가볍게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볼거리 증상이 생기기전에 대처할

볼거리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MMR예방접종을 받습니다.

MMR예방접종 2회를 하지 않았다면

확인 후 꼭 받으러 갑시다.

2.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합니다.

3.비누로 손을 자주 씻습니다.

4.재채기를 하는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여

항체를 생기게 해야

볼거리에 걸려도 가볍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니 감염즉시 등원을 멈추고

학교나 어린이집에 공지하여야합니다.

 

 

요즘 학교에서는 전염이 강한 질병에 걸리면

보건소에서까지 연락이 닿아

전염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 안내문을 보내고

문자로도 통보가 되더라구요.

아무쪼록 위생에 신경써서 아이들이

아프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이상 볼거리 초기증상과

볼거리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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